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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보레가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개막하는 '2015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전기차 '볼트'의 차세대 모델을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다. / 쉐보레 제공 |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쉐보레가 12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열리는 '2015 북미 국제 오툐쇼'에서 전기차 '볼트'의 차세대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볼트'는 전용 리튬 이온 배터리와 드리아브 유닛, 주행거리 연장 시스템(RE)으로 이뤄진 볼텍 시스템을 기반으로 순수 전기모드로 80km, 1회 충전으로 64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차세대 '볼트'는 순수 전기모드 및 일반주행 모드에서 모두 작동하는 두 개의 전기모터로 2.6초 만에 시속 49km에 도달하는 것은 물론 1세대 모델 대비 19% 개선된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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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볼트'는 LG화학과 공동 개발한 18.4kWh 용량의 배터리 셀을 장착해 에너지 축적 능력을 개선했으며 288개였던 기존 배터리 셀을 192개로 획기적으로 줄여 차량 중량을 9.8kg 감소시키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
아울러 획기적으로 개선된 디자인과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스타일링과 5인승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차량 활용성을 극대화한 것은 물론 최첨단 주행거리 향상 기술을 구현했다.
특히, LG화학과 공동 개발한 18.4kWh 용량의 배터리 셀을 장착해 에너지 축적 능력을 개선했으며 288개였던 기존 배터리 셀을 192개로 획기적으로 줄여 차량 중량을 9.8kg 감소시키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배터리 팩을 차량 하부에 장착해 최적의 무게중심을 구현했다.
앨런 베이팀 제너럴모터스(GM) 북미 사장은 "차세대 쉐보레 '볼트'는 고객들에게 탁월한 전기차의 장점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존 수천 명의 고객들로부터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플러그인' 전기차"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