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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경쟁차가 트랙스·QM3 아닌 쏘울?
입력: 2015.01.06 16:06 / 수정: 2015.01.06 16:06

쌍용차 티볼리가 경쟁 차종보다 우월한 연비를 자랑했다. 쌍용차 티볼리의 경쟁차로 기아자동차의 쏘울이 손꼽힌다. / 유튜브 영상 캡처
쌍용차 티볼리가 경쟁 차종보다 우월한 연비를 자랑했다. 쌍용차 티볼리의 경쟁차로 기아자동차의 쏘울이 손꼽힌다. / 유튜브 영상 캡처

쌍용차 티볼리, 쏘울과 연비 경쟁

[더팩트ㅣ김진호 기자] '쌍용차 티볼리, 우월한 연비 자랑'

쌍용자동차가 2015년 선보이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가 경쟁 차종보다 우월한 연비를 자랑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6일 쌍용차 티볼리의 공인연비를 가솔린 수동변속기 2륜모델이 12.3km/ℓ, 자동변속기 모델이 12.0km/ℓ라고 발표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각각 141g/km와 146g/km다.

쌍용차 티볼리의 연비는 경쟁 차종이라고 불리는 쉐보레 트랙스와 비슷하고, 삼성자동차의 QM3보다는 낮다. 하지만 해당 차종과 경쟁은 다소 무리라는 의견이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는 같은 가솔린 모델인 트랙스보다 배기량이 높고, QM3의 경우 디젤 모델이기 때문에 단순 연비 비교는 사실상 무의미하다"며 "오히려 쌍용차 티볼리의 경쟁 차종으로 가솔린 모델에 배기량도 비슷한 기아자동차 쏘울이 더 어울린다"고 밝혔다.

쌍용차 티볼리의 연비는 쏘울을 앞선다. 지난해 7월 출시된 2015 쏘울 가솔린 모델의 연비는 수동변속기가 11.5km/ℓ고 자동변속기는 11.5~11.6km/ℓ다.

한편, 오는 13일 출시되는 쌍용차 티볼리는 트림에 따라 ▲TX(MT) 1630만~1660만 원 ▲TX(AT) 1790만~1820만 원 ▲VX 1990만~2020만 원 ▲LX 2220만~2370만 원 수준에서 가격이 결정될 예정이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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