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미란, '친절한 금자씨' 조연 오수희 역으로 데뷔
[더팩트 | 김민수 인턴기자] 배우 라미란이 데뷔작인 영화'친절한 금자씨'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라미란은 지난해 2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친절한 금자씨'가 데뷔작인데 목욕탕 장면이 있다. 내 엉덩이에서부터 카메라가 줌아웃한다. 첫 데뷔작의 첫 장면인데 그 신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영화 '댄스타운' 속 노출 장면도 언급하며 "아들이 11세인데 아들이 못 보는 영화를 많이 했다. 아들이 TV 나올 때는 봐주는 데 못된 역할을 할 때는 '엄마 괜찮아'라며 토닥여준다. 김태희보다 엄마가 예쁘다고 한다. 살아가는 법을 아는 것 같다"며 털털한 면모를 보이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미란은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 유승호를 꼽으며 "격정적인 치정 멜로를 연기 해보고 싶다"고 말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라미란은 '친절한 금자씨'에서 조연 오수희 역으로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