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오세훈 기자]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방송인 이경규 장동민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31일 <더팩트>에 "김상혁이 지난달 회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회사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 아래 준비를 거쳐 곧 방송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며 "오랫동안 자숙하고 활동을 쉬어온 만큼 더 나은 모습으로 열심히 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앞선 지난달 29일 김상혁은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5'에서 OCN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패러디한 콩트에 곽한구 유세윤 황기순 등과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김상혁이 몸담게 될 코엔스타즈는 이경규 이경실 이휘재 장윤정 박경림 홍진경 유세윤 등이 소속돼 있는 매니지먼트 전문 연예기획사다.
한편 김상혁은 지난 1999년 클릭비로 데뷔해 꽃미남의 어리바리한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음주운전에 적발된 뒤 활동을 접고 자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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