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체투지', 절하는 방법은?…신체 다섯 부분 땅에 닿도록
  • 강희정 기자
  • 입력: 2014.12.26 16:35 / 수정: 2014.12.26 16:35

오체투지 행진이 서울 광화문 광장 경찰 벽에 막혔다. 오체투지 행진단은 모두 70여 명에 이른다. /서울신문 제공
오체투지 행진이 서울 광화문 광장 경찰 벽에 막혔다. 오체투지 행진단은 모두 70여 명에 이른다. /서울신문 제공

오체투지, 불교에서 행하는 큰절의 형태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지난 22일부터 '오체투지(五體投地)' 행진 중인 민주노총 금속노조 기륭전자분회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경찰에 막혔다고 알려진 가운데 '오체투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체투지란 불교에서 행하는 큰절의 형태다. 고대 인도에서 행해지던 예법 가운데 상대방의 발을 받드는 접족례(接足禮)에서 유래한 것이다. 자기 자신을 무한히 낮추면서 불·법·승 삼보에게 최대의 존경을 표하는 방법이다. 양 무릎과 팔꿈치, 이마 등 신체의 다섯 부분이 땅에 닿기 때문에 '오체투지'라는 이름이 붙었다.

절을 하는 방법은, 먼저 두 무릎을 꿇고 합장을 풀어 오른손으로 땅을 짚은 후 왼손과 이마를 같이 땅에 댄다. 그리고 두 손을 뒤집어 손바닥으로 부처를 받드는 동작을 한다.

오체투지와 비슷한 절로 고두배가 있다. 몸과 입과 마음의 삼업을 정화시키기 위해 온몸을 던져 세 번 절하는 것으로 백팔배나 삼천배 등 절에서 하는 모든 절의 마지막에 고두배를 올린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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