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주희 외신 기자의 '욕망을 가져라'
[더팩트ㅣ이정진 기자] 미국 워싱턴 포스트 서울 특파원 겸 ABC 뉴스 서울 지국장으로 활동 중인 외신기자 조주희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했다.
조주희는 21일 방송된 KBS 1TV '강연 100˚C'에 출연해 '욕망을 가져라'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어린시절부터 여자는 조신해야한다는 시선과 불공평한 세상을 바꾸는 것이 꿈이었다" 고 밝히며 "불합리한 상황에선 당당하게 NO라고 말할 줄 알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조주희는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에 입학 후 미국으로 유학, 조지타운대에서 국제정치외교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CBS 워싱턴 DC 지국을 거쳐 싱가포르 ABN에 입사에 기자 경력을 쌓은 뒤 현재는 미국 워싱턴 포스트 서울 특파원 겸 ABC 뉴스 서울 지국장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