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안전한 차는 국토교통부가 13개 차종을 대상으로 평가해 뽑은 것이다. 올해의 안전한 차 평가는 최우수 말고도 1등급부터 5등급까지 평가 결과가 나뉘어진다.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올해의 안전한 차 최우수는 모두 국산 자동차 뽑혀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올해의 안전한 차가 17일 오전 11시 발표됐다.

국토교통부측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안전성을 평가해 선정하는 '올해의 안전한 차' 최우수 자동차에 현대차 제네시스(96.6점)가, 우수 자동차에 기아차 쏘렌토(92.1점)와 카니발(91.0점)이 뽑혔다"고 말했다.

올해 평가대상 자동차는 모두 13개 차종(국산차 7, 수입차 6)으로, 4개 분야(충돌·보행자·주행·사고예방 안전성) 평가를 합산한 종합평가에서 1등급은 10개 차종, 2등급은 1개 차종, 3등급은 1개 차종, 5등급은 1개 차종으로 평가되었다.

최우수 자동차에 선정된 3가지 말고도 1등급에 들어간 차에는 한국지엠 스파크 EV·크루즈, 현대 쏘나타, 폭스바겐 골프, 아우디 A6, 렉서스 ES350, 벤츠 E300가 포함됐다.

한편, 5등급은 르노삼성 QM3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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