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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쏘나타 하이브리드, 친환경車 대중화 앞장 서나?
입력: 2014.12.16 15:25 / 수정: 2014.12.16 15:25
lf 소나타 하이브리드가 출시됐다. lf 소나타 하이브리드는 직분사(GDI) 2.0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4% 향상된 최고출력 156마력(ps)를 과시해 잘 달리는 하이브리드의 새로운 개념을 구현하고 있다. / 현대기아자동차 홈페이지 캡처
lf 소나타 하이브리드가 출시됐다. lf 소나타 하이브리드는 직분사(GDI) 2.0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4% 향상된 최고출력 156마력(ps)를 과시해 '잘 달리는 하이브리드'의 새로운 개념을 구현하고 있다. / 현대기아자동차 홈페이지 캡처

lf쏘나타 하이브리드, 직분사 2.0 하이브리드 엔진 탑재! …기존 제품 대비 4% 향상된 마력 과시

[더팩트 | 서민지 인턴기자] '잘 달리는 하이브리드' 새로운 개념 구현에 나선 lf쏘나타 하이브리드가 출시됐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6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 볼룸(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곽진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것을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lf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약 27개월의 연구개발 기간 동안 총 1800여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돼 더욱 강화된 주행성능과 프리미엄 디자인을 바탕으로 새롭게 태어나 기대를 모으고 있다.

'lf쏘나타 하이브리드'에도 독자 개발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도요타와 GM 등이 사용하는 복합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비해 구조는 간단하면서 효율은 뛰어난 시스템이다.

특히 복합형 시스템의 경우 구조가 상대적으로 복잡하고 큰 용량의 모터를 필요로 하는 반면 'lf쏘나타 하이브리드'에 채택된 병렬형 시스템은 엔진과 모터의 동력 제어를 담당하는 엔진 클러치와 하이브리드 전용 6단 자동변속리를 적용해 보다 간단한 구조와 적은 모터 용량으로도 구동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lf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경쟁모델 중 최고의 연비를 자랑하고 직분사 2.0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해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첨단 친환경차"라며 "현대차그룹은 이번 lf쏘나타 하이브리드 출시를 계기로 2020년까지 친환경 라인업을 22개로 확대하고 글로벌 친환경차 세계 2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lf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누우 2.0 직분사(GDI)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을 국산 하이브리드 모델 최초로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4% 향상된 최고출력 156마력(ps)과 5.5% 향상된 최대 토크 19.3kg.m로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확보하며 '잘 달리는 하이브리드'라는 새로운 개념을 구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발표회에서 곽진 부사장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친환경차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현재 시점에 현대차는 동급 최고 연비와 강력한 주행성능으로 무장한 'lf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본질에 충실한 'lf쏘나타 하이브리드'를 통해 국내 친환경차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하이브리드카 대중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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