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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 인스타그램이 세계 월간 활동 사용자(MAU)가 3억 명을 돌파해 IT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더팩트DB |
[더팩트 | 변동진 기자] 미국의 사진 공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이 세계 월간 활동 사용자(MAU)가 3억 명을 돌파하면서 트위터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미국 현지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의 MAU는 3억 명을 넘었으며 지난 3월 2억 명을 돌파한지 9개월 만에 세운 기록이다. 또한 트위터 MAU 2억8400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페이스북이 2억명의 사용자를 확보하는데 소요된 시간이 5년 이상, 트위터는 6년 이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4년 만(2010년 10월 설립)에 3억 명을 돌파한 인스타그램의 성장은 괄목할만하다.
지난 2012년 페이스북이 약 1조2000억 원에 인수한 인스타그램은 사진을 올리고 그 밑에 댓글을 다는 형태의 SNS로 특히 젊은 층에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케빈 시스트롬 인스타그램 최고경영자는 "지난 4년 동안 친구 둘이서 품었던 꿈이 글로벌 커뮤니티로 자라났다"며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한편 인스타그램에선 하루평균 7000만장의 사진이 올라와 공유된다. 사용자의 70%는 미국 이외 지역에 살고 있으며 하루평균 '좋아요' 수는 25억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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