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윤희, 조규영 회장과 간통 사건 휘말린 후 결혼
[더팩트 | 서민지 인턴기자] 1970년대 톱 여배우로 꼽혔던 정윤희(60)의 아파트가 경매로 넘어간 사실이 전해지면서 그의 남편인 조규영 중앙건설 회장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 경매전문 로펌인 법무법인 열린은 8일 "조규영 회장 소유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가 법원 경매에 부쳐진다"고 전했다.
조규영 회장은 1988년 이 아파트를 매입해 가족과 함께 20년 넘게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중앙건설이 자금난으로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경매에 나온 것으로 보인다.
정윤희의 남편 조규영 회장의 중앙건설은 2000년대 중반 '중앙하이츠'라는 브랜드로 활발하게 아파트를 공급했으나 글로벌 금융위기와 분양시장 침체로 2010년 워크아웃에 들어간 데 이어 지난 3월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한편 정윤희는 1975년 영화 '욕망'으로 데뷔했다. 그는 데뷔 당시엔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1977년 주인공을 맡은 드라마 '청실홍실'로 큰 인기를 끌었다. 정윤희는 당시 풍만한 몸매와 백치미 넘치는 모습으로 많은 남성팬의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여러 CF에 출연하며 대중에 많은 사랑을 받던 정윤희는 1984년 조규영 회장과 간통 사건에 휘말렸고 결국 그와 결혼해 연예계를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