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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코리아는 내년 국내 완성차 시장에 출시 예정인 신차 리스트와 함께 신년 사업 계획을 7일 발표했다. 'LA 오토쇼 2014'에서 월드프리미어로 공개한 '아우디 A7 스포트백 h-트론 콰트로' / 아우디코리아 제공 |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내년 출시 예정인 신차 리스트와 함께 신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7일 아우디는 내년 국내 완성차 시장에 다양한 세그먼트에서 모두 7종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A6, A7과 같은 베스트셀링 모델을 비롯해 소형 세그먼트 시장 공략을 위한 'A3 스포트백'과 'S3',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A3 스포트백 e-트론', 스포츠형 쿠페 'TT', 코리아 프리미어 'A1' 등이다.
아우디는 신차 출시 계획과 함께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내년 수입차 시장 전망치인 '10% 성장'에 보조를 맞춰, 내년 국내시장에서 '3만 대 판매'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그동안 미흡한 부분으로 지적을 받아 왔던 애프터서비스(AS) 품질 및 역량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고객 만족에 집중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특히, 올해 4곳의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해 25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인 아우디코리아는 내년에 15곳을 추가로 신설해 서비스센터의 수를 40곳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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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코리아는 내년 국내시장에 베스트셀링 모델인 'A6', 'A7'와 엔트리급 모델 'A3 스포트백'과 고성능 모델인 'S3',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A3 스포트백 e-트론', 스포츠형 쿠페 'TT', 코리아 프리미어 'A1' 등 모두 7종의 신차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
뿐만 아니라 수리 대기 시간 단축 및 신속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자동차 수리 공간인 워크베이 역시 내년 말까지 현재 305개에서 469개까지 그 수를 늘리고 수리 담당 서비스 테크니션 인원을 30% 이상 확충한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올 한해 콤팩트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을 개척한 'A3' 세단과 한정판 'TTS 컴피티션', 고성능 모델인 'RS7 스포트백'과 'A7 55 TDI', 플래그십 세단인 '뉴 A8' 등 모두 5종의 신차를 출시하며 다양한 고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2015년에도 다양한 세그먼트에서 신차를 잇달아 출시하고 고객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는 등 양적, 질적 측면 모두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국내 시장 진출 10주년을 맞은 올 한해 2만7000대 이상 판매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2만44대를 기록한 지난해 대비 35%가량 증가한 수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