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독증의 증상, 글 읽기 장애? 치료 방법 알고 보니…
  • 박준영 기자
  • 입력: 2014.12.06 08:43 / 수정: 2014.12.06 08:45
난독증의 증상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SBS 방송 화면 캡처
난독증의 증상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SBS 방송 화면 캡처

난독증의 증상, 언어치료사·특수교사의 전문화된 도움 필요

[더팩트ㅣ박준영 인턴기자] 난독증의 증상과 치료 방법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난독증이란 단어나 철자를 인지하지 못하는 증세로, 학습 장애의 일종이다.

난독증의 증상은 말이 늦게 트이거나 더듬고, 어눌하게 들리며 발음이 명확하지 않다.

또 단어를 기억해 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문장을 읽어도 뜻을 잘 인지하지 못하고 철자를 자주 틀려 글쓰기에 어려움을 겪는다.

난독증의 증상을 파악하는 데는 여러 가설이 제기되고 있으나 언어 기능을 담당하는 좌뇌의 기능이 상대적으로 뒤처지는 것을 주된 원인으로 보고 있다.

난독증의 증상은 신경학적 검진·학습능력 검사·언어능력 검사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난독증의 증상을 파악한 후 치료를 위해서는 언어 치료, 시각 훈련, 청각 훈련 등 여러 방법이 있다.

난독증의 증상을 치료의 주된 목적은 난독증이 있는 사람에게 새로운 학습 방법에 적응하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언어치료사나 특수교사의 전문화된 도움이 필요하다.

한편 난독증은 완치는 어렵지만 학습 장애는 극복 가능하며, 지능저하나 부모의 사회적·경제적 지위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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