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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BMW는 4기통 2.0ℓ 터보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한 자사 엔트리급 세단 '3시리즈'의 PHEV 프로토 타입 모델을 공개했다. / 월드카팬스 캡처 |
[더팩트 | 서재근 기자] BMW가 '3시리즈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프로토 타입 모델을 공개했다.
27일(한국시각) 미국 자동차전문매체 월드카팬스에 따르면 BMW는 이날 자사 엔트리급 세단 '3시리즈'의 PHEV 프로토 타입을 공개했다.
PHEV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의 장점을 결합한 모델로 이번 '3시리즈 PHEV'은 4기통 2.0ℓ 터보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해 최고 출력 245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3시리즈 PHEV' 프로토 타입은 일반 가정용 소켓에서 충전할 수 있는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 순수 전기 모드에서 최고 속도 120㎞/h로 최대 35km까지 달릴 수 있다. 나머지는 배터리와 기존 4기통 2.0ℓ 터보 가솔린 엔진을 조합한 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앞서 BMW는 지난 9일 내년 1분기 중으로 국내시장에 PHEV 스포츠카 'i8'과 PHEV SUV 모델 'X5 e드라이브'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i8'은 1.5ℓ 3기통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해 최고출력 362마력, 최대토크 58.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최고속도 250km/h의 성능을 낼 수 있고, ℓ당 47.6㎞(이하 유럽기준)의 높은 연비를 자랑한다.
'X5 e드라이브'는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의 힘으로 최고출력 340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ℓ당 25㎞의 연비를 갖추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