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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지스타] ‘첫 공식석상’ 이인 네오플 대표, 공각기동대 3년 만에 공개
입력: 2014.11.20 15:04 / 수정: 2014.11.20 15:10
이인 네오플 대표가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4 넥슨 출품작 미디어 콘퍼런스에 참석해 자사 게임 타이틀 공각기동대 온라인을 소개하고 있다./ 김슬기 기자
이인 네오플 대표가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4 넥슨 출품작 미디어 콘퍼런스'에 참석해 자사 게임 타이틀 '공각기동대 온라인'을 소개하고 있다./ 김슬기 기자

[더팩트 | 황원영 기자] 네오플이 3년간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1인칭슈팅게임(FPS) ‘공각기동대’를 공개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넥슨과 네오플은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4 넥슨 출품작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자사 게임 타이틀 ‘공각기동대 온라인’을 소개했다. 이날 공각기동대 온라인을 소개하는 자리에는 이인 네오플 대표가 직접 등장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공각기동대는 지난 2011년 9월부터 제작된 FPS 게임으로, 2013년 2월 일러스트가 일부 공개됐다. 영상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출품작을 위해 이 대표가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지원사격에 나섰다.

공각기동대 온라인은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 : S.A.C’를 원작으로 한 차세대 온라인 FP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원작에서 등장하는 ‘공안9과’의 주인공 7명이 되는 경험과 함께 차별화된 근미래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FPS 게임의 기본 게임성에 공각기동대만의 ‘전뇌 네트워크’ 소재를 더해 전장 정보와 동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전략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했다.

플레이어들은 고유한 능력을 갖춘 다양한 사이보그 캐릭터들의 ‘의체 개조’를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최적화할 수 있으며, 공각기동대에서 빠질 수 없는 인공지능 다각전차 타치코마와의 협력 전투로 기존 온라인 FPS 게임에서 할 수 없었던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날 이 대표는 “고도의 기술력과 연출력을 요구하는 FPS 게임 장르에 도전하고 싶었으며, 네오플이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 장르가 FPS라고 생각했다”며 “원작 자체가 경찰과 테러리스트의 공방을 다루고 있으므로 이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FPS장르가 가장 적합하다”고 말했다.

또한 “공각기동대 아트와 스킬 배분에 공을 들이는 등 원작을 살리기 위해 애를 썼다. 잘 해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여줬다.

한편 네오플은 2001년 설립된 온라인 게임 개발사로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 등의 게임을 선보였다. 2004년 서비스한 던전앤파이터는 네오플의 개발력과 넥슨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이 더해져 게이머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2011년 출시한 사이퍼즈는 액션 AOS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공각기동대 온라인은 내년 상반기에 PC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다.

hmax875@tf.co.kr
비즈포커스 bizfouc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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