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서민지 인턴기자] 홍수아가 중국 영화 '원령' 시사회에 참석해 대륙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우 홍수아(28)가 지난 1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원령'의 공식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수많은 취재진과 관객들이 몰려 홍수아의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원령'에서 여자 주인공 설련 역을 맡은 홍수아는 수많은 취재진들의 질문에도 전혀 당황한 기색 없이 원어민 수준의 유창한 중국어 실력으로 답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당시 동행한 기자들과 현지 관계자들도 깜짝 놀라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는 후문이다.

홍수아는 중국 드라마 '억만계승인'의 여주인공 육환아 역으로 중국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후 각종 CF를 섭렵하며 중국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

놀랍도록 치솟는 중국의 홍수아 인기가 원조 중국 한류스타 장나라의 위치까지 따라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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