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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시카이가 11일 한국에 공개되며 자동차에 관심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 유튜브 영상 캡처 |
캐시카이, 한국 도심 최적화 상품…넉넉한 공간도 장점
[더팩트 | 김문정 인턴기자] 캐시카이가 11일 그 자태를 드러내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한국닛산은 첫 디젤 SUV 캐시카이를 들고 동급 베스트셀러인 폭스바겐 티구안 사냥에 나섰다.
캐시카이는 2007년부터 200만대 넘게 팔리고 있는 닛산의 세계 시장 주력 상품이다. 이번에 한국에 소개된 캐시카이는 올해 초 유럽에서 새롭게 선보인 2세대 모델로 2014년 상반기 유럽 시장 SUV 판매 1위를달성하는 등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디자인, 첨단 안전 기술, 퍼포먼스를 고루 갖춘 캐시카이는 출시 직후 영국 왓카 선정 '올해의 차'를 수상하고 유로 엔캡 테스트에서 상품성과 안전성을 인정 받으며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기도 했다.
캐시카이는 낮은 rpm영역에서부터 최대토크를 발휘해 중·저속 구간이 많은 한국의 도심 환경에 최적화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캐시카이는 도심 환경에 최적화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았다. '액티브 트레이스 컨트롤', '액티브 엔진 브레이크', '액티브 라이드 컨트로'의 3가지 첨단 기술이 조합됐다. '액티브 트레이스 컨트롤'은 코너 주행 때 각 바퀴에 실리는 브레이크 압력을 조절해 안전성을 높인다. '액티브 엔진 브레이크'는 섬세하게 엔진 브레이크를 가함으로써 코너링을 더욱 수월하게 해준다. '액티브 라이드 컨트롤'은 굴곡이 심한 노면에서 가벼운 제동을 가해 차체 흔들림을 억제한다.
또한 캐시카이의 디자인은 닛산 디자인 유럽에서 완성시켜 SUV 특유의 넓은 시야와 넉넉한 실내 공간의 장점을 최대한 살렸다.
캐시카이가 한국 도심에 최적화된 자동차인데다가 넉넉한 공간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출시 후 캐시카이를 구매하고자 하는 가족 단위 고객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