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서울 대중교통 증편, 지하철 집중 배차 '오전 6시-10시로 확대'
  • 김민수 기자
  • 입력: 2014.11.07 22:00 / 수정: 2014.11.07 22:00
수능일 서울 대중교통 증편 소식이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YTN 뉴스 제공
수능일 서울 대중교통 증편 소식이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YTN 뉴스 제공


수능일 서울 대중교통 증편, 지하철 '앞뒤로 한시간씩 늘려' 오전6-10시

[더팩트|김민수 인턴기자] 수능일 서울 대중교통 증편 계획이 발표됐다.

6일 서울시는 수능일 서울 대중교통 증편과 관련해 “13일 수능일에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의 운행 횟수를 늘리는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수능일인 13일은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지하철 집중 배차시간을 확대 운영한다.

서울시는 추가적으로 구청과 주민센터의 관용 차량 800여대를 시험이 치러질 학교근처 주요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소 등에 비상 대기시켜 수험생들을 수험장까지 무료로 이송할 계획이다.

등교 시간대 교통 혼잡을 위해 시를 비롯한 25개 자치구와 공사 등 산하투자기관 직원의 출근 시간은 평소보다 1시간 늦춰진 오전 10시로 조정된다.

한편 소음으로 수험생의 시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는 미리 배제시키기로 했다. 특히 영어듣기 평가가 실시되는 오후 1시 10분~35분은 소음 통제 시간으로 설정했다.

교육부는 수험장 주변을 운행하는 버스와 열차의 소음을 가급적 자제하고 공사장이나 쇼핑몰 등의 생활 소음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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