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정다빈, '뉴 논스톱' 재회 소식에 재조명
[더팩트ㅣ최성민 기자] MBC '뉴 논스톱' 배우들의 재회 소식이 알려지면서 故 정다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일 배우 정태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2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 '뉴 논스톱' 식구들. 하늘나라 가있는 정다빈 누나와 미국에 가 있는 김정화 빼고는 다 모인 듯. 추억을 안주 삼아 오랜만에 즐거운 수다의 시간"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지난 2002년 방송된 MBC 시트콤 '뉴 논스톱'에 출연했던, 조인성, 박경림, 장나라, 김영준, 양동근이 자리하고 있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故 정다빈과 함께 그의 작품이 재조명되고 있다. 故 정다빈은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0년 SBS 시트콤 '돈.com'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은행나무 침대2-단적비연수', '그놈은 멋있었다'에 출연했다.
드라마는 '그 여름의 태풍', '형수 님은 열아홉', '태양은 가득히', '삼총사', '옥탑방 고양이'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특히 2003년 MBC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에서 김래원과 함께 주연을 맡으며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받았다.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는 연출 김사현, 극본 구선경, 민효정 총 16부작이며 젊은이들이 사랑과 꿈, 목표를 찾아가는 밝고 건강한 모습을 담은 드라마이다.
이번에 화제가 된 시트콤 '뉴 논스톱'은 지난 2000년부터 2005년까지 방영됐던 '논스톱'의 두 번째 시리즈로, 개성 넘치는 인물들의 캠퍼스 생활을 담은 작품이다. '논스톱' 시리즈는 신인들이 출연해 청춘스타로 거듭나는 당대 최고의 캐스팅 등용문이었다. 故 정다빈은 '뉴 논스톱'으로 2002년 MBC 방송연예대상 시트콤 부분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故 정다빈은 지난 2007년 2월 10일 27세의 나이에 우울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