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 노트 엣지, 아이폰의 장점까지 흡수 '삼성의 야심찬 계획'
[더팩트ㅣ경제팀]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노트 엣지가 아이폰의 장점 또한 차용했다.
삼성전자는 3일(이하 현지시각) 갤럭시노트 엣지, 갤럭시노트4, 기어S, 기어VR 등 노트 시리즈와 웨어러블 기기 4종을 공개했다.
갤럭시노트 4의 화면 크기는 5.7인치로 기존 갤럭시노트3와 동일하지만, 해상도는 QHD(2560x1440)으로 업그레이드 돼 더욱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카메라는 후면 1600만 화소에 '스마트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을 탑재했고, 전면 카메라는 370만 화소로 기존 제품들과 비교해 조금 높아졌다. 또 갤럭시 노트4에 내장된 S펜 사용 중 원하는 정보를 바로 메일이나 메시지로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셀렉트' 기능도 처음으로 도입됐다.
갤럭시 노트 엣지는 스마트폰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엣지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적용한 제품으로, 독특한 콘셉트와 디자인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이 최신 기술을 이용한 디자인 덕분에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보다가 문자메시지가 오더라도 영화 화면을 가리지 않고 옆면에 문자메시지가 표시돼 영화 감상에 방해가 되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갤럭시노트 엣지와 갤럭시노트4는 또한 그간 플라스틱만 채용했던 노트 시리즈의 외관에 처음으로 금속 프레임을 적용하는 등 아이폰의 장점까지 흡수했다.
한편 갤럭시노트 엣지 소식을 본 네티즌들은 "갤럭시노트 엣지, 아이폰6 사려고 했는데 저거 사고 싶다" "갤럭시노트 엣지, 좋다!" "갤럭시노트 엣지, 출고가는 얼마일까" "갤럭시노트 엣지, 비싸지 않으면 고려해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