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여친 폭행 논란 해명 "몸싸움 있었으나 상습은 아냐"
  • 이다원 기자
  • 입력: 2014.08.23 17:40 / 수정: 2014.08.23 17:40

김현중이 전 여자 친구 폭행에 대해 몸싸움은 있었지만 상습적이지 않았다고 해명하고 있다./남윤호 기자
김현중이 전 여자 친구 폭행에 대해 몸싸움은 있었지만 상습적이지 않았다고 해명하고 있다./남윤호 기자

[더팩트 | 이다원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28)이 최근 불거진 전 여자 친구 폭행 논란에 입을 열었다.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23일 오후 "전 여자 친구와 심한 말다툼이 있었고 그 과정에 감정이 격해져 서로 몸싸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언론 보도처럼 2개월간 상습적인 폭행이나 수차례 구타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무엇보다 김현중을 아껴주는 많은 분께 걱정과 심려를 끼친 점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실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지난 2012년부터 알고 지낸 사이는 맞으나 교제가 이루어진 것은 최근 몇 달간"이라며 "몸싸움 또한 한 번 있었던 일이며, 갈비뼈 골절 부분에 대해서도 이번 몸싸움에서 일어난 일이 아닌 예전 서로 장난을 치던 과정 가운데 다친 것으로, 그 다음 날 지인들과 함께 어울리며 활동하는 가운데 이상이 없어 다친 것을 인지하지 못했던 상황"이라고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고소인의 일방적인 내용만이 언론에 보도되고, 정황이 사실과 달리 확대 과장되고 있는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키이스트와 김현중은 추후 정확한 조사를 통해 사실을 밝혀낼 것이며, 향후 진행될 경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예정된 스케줄에 대해서는 미리 약속이 되어 있던 부분으로 기존 일정대로 소화할 계획"이라며 "이후 이번 사건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머리 숙였다.

김현중은 이날 오후 5시 40분 24일 열릴 '2014 김현중 월드투어 몽환 인 방콕'에 참여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

한편 김현중은 최근 전 여자 친구로 알려진 A씨로부터 폭행치상 및 상해혐의로 피소돼 논란이 휘말렸다.

<이하 키이스트 공식입장 전문>

김현중 씨 고소 사건 관련, 소속사의 공식 입장

김현중씨의 고소 사건과 관련하여 키이스트의 공식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먼저 어제 보도된 당 사건에 대해 정확한 정황 및 진위 여부 확인을 위해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무엇보다 김현중씨를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사실 확인 결과, 두 사람은 2012년부터 알고 지낸 사이는 맞으나 교제가 이루어진 것은 최근 몇 달 간의 일임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던 중 두 사람 간의 심한 말 다툼이 있었고, 그 과정 가운데 감정이 격해져 서로 몸싸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언론 보도를 통해 나온 것처럼 2개월 간 상습적인 폭행이나 수 차례에 걸친 구타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서로간의 몸싸움 또한 한 번 있었던 일이며, 갈비뼈 골절 부분에 대해서도 이번 몸싸움 중 일어난 일이 아닌 예전 서로 장난을 치던 과정 가운데 다친 것으로, 그 다음날 지인들과 함께 어울리며 활동하는 가운데 이상이 없어 다친 것을 인지하지 못했던 상황입니다. 이에 당사는 고소인의 일방적인 내용만이 언론에 보도되고, 정황이 사실과 달리 확대, 과장되고 있는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사와 김현중씨는 추후 정확한 조사를 통해 사실을 밝혀낼 것이며, 향후 진행될 경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것입니다.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예정된 스케줄에 대해서는 미리 약속이 되어 있던 부분들로, 기존 일정은 그대로 소화할 계획이며, 이후로는 본 사건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 김현중씨를 사랑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셨던 모든 분들께 큰 걱정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edaone@tf.co.kr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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