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버킷챌린지 유재석-정은지-강승윤-김준수-오바마, 캠페인 참여 열기가 뜨겁다. /이광수(왼쪽 위), 김준수(왼쪽 아래) 최민식(오른쪽) 트위터 캡처

아이스버킷챌린지 유재석-정은지-강승윤-김준수-오바마, 정치권까지 번지나

[더팩트ㅣ연예팀 ]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유재석, 정은지, 강승윤, 김준수, 오바마 등이 참여하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는 아이스버킷 린지에 도전하며 차가운 얼음물을 뒤집어 썻다.

정은지는 에이핑크 공식 페이스북에 "정말 뜻깊은 얼음을 붓기'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게 해준 허각오빠! 정말 감사하다"며 "이 캠페인이 단순히 이벤트성이 아니라 정말 루게릭이라는 불치병 치료법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정은지는 강승윤을 지목했지만, 아직 강승윤의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영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국내 톱스타 유재석도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도전했다. 19일 이광수는 페이스북에 "재석이 형의 아이스버킷챌린지. 형이 SNS를 안 해서 제가 대신 올려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유재석이 홀로 등장해 인사를 나눈 후 이광수로부터 얼음물 세례를 받는다. 유재석은 "좋은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나를 추천해 준 베스티에게 고맙다"고 말문을 연다.

최민식과 김준수 역시 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누리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지목하는 유명인들이 늘어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실제 에델 케네디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지목해 관심을 모았다.

헐리우드 스타 저스틴 비버 역시 크리스 델리아와 함께 오바마 대통령을 지목했다. 미국 프로농구 스타 르브론 제임스 역시 오바마 대통령을 지목했다. 르브론 제임스는 아이스버킷챌린지 미션을 실시한 이후 다음 도전자로 두 아들과 오마바 대통령을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실시하는 대신 기부를 함으로써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혀 내심 기대했던 사람들을 아쉽게 했다.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도전한 유재석, 정은지, 강승윤, 김준수, 오바마의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아이스버킷챌린지 유재석- 정은지-강승윤-김준수-오바마 다들 멋있어" "아이스버킷챌린지 유재석-정은지-강승윤-김준수-오바마 나도 동참하고 싶어" "아이스버킷챌린지 유재석-정은지-강승윤-김준수-오바마, 좋은 캠페인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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