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주식, '박봄 마약 스캔들'에 내림세
  • 박소영 기자
  • 입력: 2014.07.01 11:18 / 수정: 2014.07.01 11:18

박봄의 마약 스캔들에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의 주식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남윤호 기자
박봄의 마약 스캔들에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의 주식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남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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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박소영 기자] 투애니원 박봄(31)이 '마약 밀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의 주식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11시 기준 YG 엔터테인먼트의 주식은 1주당 37550원의 가치를 보이고 있다. 전일 종가 기준 38100원을 기록했지만 하루 만에 550포인트 하락한 수치를 나타낸다.

이날 오전 박봄이 지난 2010년 국제특송우편으로 향정신성의약품인 암페타민 82정을 미국에서 밀수입하다 인천국제공항 세관에 적발됐지만 입건유예 처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박봄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박봄이 어린 시절 친구가 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수년간 정신과 상담과 심리 치료를 받았다. 4년 전까지 미국 대학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꾸준히 복용했다. 바쁜 스케줄로 미국에 갈 수 없자 어머니와 할머니가 처방받은 약을 우편으로 전달받았는데 국내에 금지된 약품으로 세관에 문제가 됐다"고 해명했다.

소속사의 해명에도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특히 적발 당시 구속 수사가 아닌 입건조차 유예 조치된 걸 두고 검찰의 특혜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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