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마약 밀수+검찰 개입' 논란에 소속사 '긴급 회의'
  • 성지연 기자
  • 입력: 2014.06.30 23:03 / 수정: 2014.07.01 10:24

2NE1멤버 박봄이 마약류의 일종인 암페타민을 밀수입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이 긴급회의에 들어갔다./최진석 기자
2NE1멤버 박봄이 마약류의 일종인 암페타민을 밀수입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이 긴급회의에 들어갔다./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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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성지연 기자] 걸그룹 2NE1의 멤버 박봄(31)이 마약류를 밀수입하다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대처 방안을 고심 중이다.

박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후 박봄이 국외 우편을 이용해 마약류의 일종인 암페타민을 밀수입한 사실이 보도된 직후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고 말한 뒤 이렇다할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밀려드는 취재요청 또한 받아들여지지 않는 상태로 박봄을 향한 마약류 밀반입, 검찰 개입 등의 의혹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세계일보>는 검찰과 법무부의 말을 인용해 박봄이 지난 2010년 10월 12일 국제 특송우편을 이용해 마약류의 일종인 암페타민을 밀수입 하다 적발됐지만, 검찰 측이 입건유예로 처벌을 면해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봄은 암페타민 82정을 미국에서 밀수입하다 인천국제공항 세관에 적발됐지만, 검찰 측의 개입으로 입건유예를 선고받고 수사가 종결됐다.

이와 관련해 사건을 최초 보도한 매체는 마약 수사 경력이 있는 검사의 말을 인용하며 "통상 암페타민 밀수범은 초범이라도 구속 수사가 원칙인데 입건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고 검찰의 '봐주기식 수사' 의혹을 증폭시켰다.

당시 박봄 사건을 처리한 신모(42) 검사는 현재 인천지검을 떠나 재경 지검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mysung@tf.co.kr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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