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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5월 내수 판매 지난해 동기比 5%↑
입력: 2014.06.02 16:37 / 수정: 2014.06.02 19:05
한국지엠이 지난 5월 한달 동안 모두 5만2795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세르지오 호샤 쉐보레 사장 / 부산 = 남윤호 기자
한국지엠이 지난 5월 한달 동안 모두 5만2795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세르지오 호샤 쉐보레 사장 / 부산 = 남윤호 기자

[ 서재근 기자] 한국지엠이 지난 5월 한 달 동안 완성차 기준으로 모두 5만2795대(내수 1만2405대, 수출 4만390대, CKD 실적 제외)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지엠의 지난달 내수실적은 1만1810대를 기록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한 수치로 11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내수판매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월 연간누적판매는 모두 5만982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7% 증가하며 2004년 이래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지엠의 이 같은 실적 상승세는 쉐보레 '스파크'와 중형세단 '말리부'의 선전이 한 몫을 차지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스파크'는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모두 5106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13.4%가 증가했고, 말리부 역시 최근 출시된 디젤 모델이 큰 인기를 끌면서 같은 기간 75.2%가 증가했다.

이외에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캡티바'는 물론 '올란도'와 '트랙스' 역시 지난달 내수판매가 꾸준히 증가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45.8%, 40.5%, 1.3%씩 판매량이 증가했다.

마크 코모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쉐보레는 중형 세단에서 소형 SUV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인업에 걸쳐 고른 판매 상승세를 보이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들은 준중형과 중형 승용 모델에 탑재된 친환경 디젤 엔진과 다운사이징 트렌드에 맞춰, 크루주와 트랙스, 아베오RS에 적용된 소형 터보 엔진 등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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