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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규어 랜드로버가 레인지로버 롱휠베이스를 2014 부산 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부산=황준성 기자 |
[더팩트｜부산=황준성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2014 부산 모터쇼에서 20년 만에 재탄생한 레인지로버 롱휠베이스를 비롯해 재규어 F타입 쿠페, 콘셉트카 재규어 C-X17 등 한국 프리미어 3차종 등 모두 8종의 최신 차종을 전시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다음 달 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4 부산 모터쇼에서 자사 최신 차종 전시와 함께 브랜드 최대 규모의 서울 성산서비스센터 운영, 6,000㎡ 규모의 부품센터 완공 및 신규 딜러 선정 등 고객 만족 프로그램의 진행 상황을 밝혔다.
레인지로버 롱휠베이스는 랜드로버가 고급 세단의 롱휠베이스 차량과 직접 경쟁하기 위해 20년 만에 다시 만든 차로, 뒷좌석 레그룸을 186mm 늘리고 등받이 각도를 최대 17°까지 조절하는 이그제큐티브 클래스 시트를 장착해 넓고 안락한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국내에 판매되는 레인지로버 롱휠베이스는 최고 출력 339마력, 최대 토크 71.4kg.m을 자랑하는 4.4ℓ V8 터보 디젤과 최고 출력 510마력, 최대 토크 66.8kg.m의 5.0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한 4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100% 알루미늄 모노코크 차체, 전자동 지형반응시스템 2, 다이나믹 리스폰스 기능을 적용돼 민첩한 핸들링과 다이내믹 드라이빙 성능을 구현한다.
재규어 최초의 크로스오버 콘셉트카 C-X17는 새로운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인 iQ[Al]가 적용됐다. 재규어는 내년 출시 예정인 글로벌 전략 모델인 소형 스포츠 세단 XE에 iQ[Al] 차체 구조를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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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규어는 2014 부산 모터쇼에서 F타입 쿠페를 출품했다. |
재규어 F타입 쿠페는 ‘혁신적인 기술, 매혹적인 디자인, 지능형 퍼포먼스’라는 재규어 DNA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2인승 스포츠 쿠페다. F타입 쿠페는 지난해 공개된 컨버터블에 없던 고성능 ‘R’ 모델이 추가돼 F타입 쿠페, F타입 S 쿠페, F타입 R 쿠페 등 세 가지 라인업으로 다음 달 출시된다.
재규어 F타입 최상위 모델인 R쿠페에 탑재되는 5.0ℓ V8 수퍼차저 엔진은 최고 출력 550마력, 최대 토크 69.4kg.m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F타입 쿠페와 F타입 S 쿠페에 탑재된 3.0ℓ V6 수퍼차저 엔진은 각각 최고 출력 340마력, 380마력, 최대 토크 45.9kg.m, 46.9 kg.m를 발휘한다.
이밖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재규어의 럭셔리 스포츠 세단 XF와 플래그십 세단 XJ,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이보크, 프리미엄 스포츠 SUV 레인지로버 스포츠, 정통 오프로더 디스커버리 4 등 대표 차종들도 전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