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전 아나, '은퇴' 박지성에 "덕분에 심장이 뛰었다"
  • 김경민 기자
  • 입력: 2014.05.14 13:35 / 수정: 2014.05.14 13:35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가 14일 오전 경기 수원 영통의 박지성축구센터에서 열린 박지성 현역 은퇴 기자회견에 깜짝 등장하고 있다. / 임영무 기자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가 14일 오전 경기 수원 영통의 박지성축구센터에서 열린 박지성 현역 은퇴 기자회견에 깜짝 등장하고 있다. / 임영무 기자

[ 김경민 인턴기자] '박지성의 연인' 김민지(29) 전 SBS 아나운서가 연인이자 축구 선수인 박지성(33)에게 고마운 마음을 공개적으로 고백했다.

김민지 전 아나운서는 14일 오전 트위터에 "고마워요. 그동안 선물해 준 가슴 벅찬 장면들. 우리와는 상관없다고 여겼던 무대도 덕분에 심장이 뛰었죠"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저기 우리 선수가 뛰고 있어.', 축구 팬들에게 박지성 선수는 설렘을 가져다 주는 크리스마스였어요"라며 "수만 명의 관중만큼 화려하지는 못하지만, 곁에서 항상 응원할게요"라고 덧붙였다.

박지성과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가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 임영무 기자
박지성과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가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 임영무 기자

이는 박지성이 이날 경기도 수원 영통의 박지성축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은퇴 소식을 알리는 것을 염두에 둔 것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지성과 김민지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 6월 <더팩트>의 단독보도로 열애 사실을 세상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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