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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자동차는 4월 자동차 판매량이 전월 대비 15.4% 오른 1만2542대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
[신진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이하 르노삼성차)의 성장이 눈에 띈다. 르노삼성차가 3월에 'QM3'의 판매에 힘입어 내수 성장률이 껑충 뛰어올랐다.
르노삼성차는 4월 자동차 판매량이 전월 대비 15.4% 오른 1만2542대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르노삼성차의 내수 판매량은 모두 6153대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5.7%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판매 성장은 'QM3'의 호조가 큰 몫을 했다. 4월부터 본격 물량이 공급되기 시작한 QM3는 1445대가 출고되며 판매실적을 이끌었다 .
여기에 QM5는 한 달간 977대가 팔리며 실적에 힘을 보탰다.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월 대비 174.4% 수직상승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월 695대, 4월 1445대 등 본격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QM3는 여전히 월평균 3000대 이상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공급물량 또한 늘려갈 계획으로 내수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출은 총 6389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8% 증가했다. QM5는 5462대가 수출되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으며 SM5와 SM3는 각각 411대와 516대가 해외로 판매됐다.
르노삼성차의 1~4월 내수시장 판매량은 2만1082대, 수출량은 1만6677대로 집계됐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올 상반기 내수시장 4위 자리를 굳히고 2016년까지 내수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yaho1017@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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