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영화 '트로트'서 소시민 캐릭터 '따뜻한 감성'
  • 박소영 기자
  • 입력: 2014.04.21 19:22 / 수정: 2014.04.21 19:22
안성기가 영화 트로트에서 오필두 역을 맡는다. /남윤호 기자
안성기가 영화 '트로트'에서 오필두 역을 맡는다. /남윤호 기자

[박소영 기자] 배우 안성기가 영화 '트로트' 출연을 결정 지었다.

제작사 나래픽처스 측은 21일 "안성기가 김기훈 감독의 새 영화 '트로트'에 전격 합류했다"고 밝혔다. 안성기는 이 작품에서 황학동 책방 주인이지만 여기에 머무르기에는 지나치게 많이 아는 남자 오필두(오작가) 역을 맡았다.

안성기는 "소시민들의 따뜻한 감성과 잊혀져 가는 것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낸 스토리가 마음에 들었다"며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제작사 측은 "자타공인 국민 배우인 안성기의 합류로 스토리는 더욱 공고해졌다"고 만족했다.

이어 관계자는 "각박한 현실에 지친 많은 이들의 마음에 작으나마 따뜻한 감성과 건강한 웃음을 심어 줄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했다.

'트로트'는 짐 자전거 배달꾼과 은행 여직원의 사랑전선에 시장 사람들이 끼어들게 되면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해프닝과 그 속에서 하나씩 숨은 사연들을 풀어 나가는 작품이다. 시장통 사람들의 악바리 같은 일상을 소주 한잔과 유행가 한 소절이 주는 위안 속에 사랑 이야기로 녹여 내는 휴먼 멜로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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