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자동차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꽃피는 4월' 본격 행락철, 가족과 함께할 차는?
입력: 2014.04.11 12:10 / 수정: 2014.04.11 14:29
최근 봄을 맞아 가족 단위 레저와 여행 열풍이 불면서 패밀리카의 수요가 높아진 상황이다. 국내외 완성차 업체는 올 상반기 안전성과 실용을 갖춘 패밀리카를 속속 출시했다. 혼다의 올 뉴 오딧세이(위), 시트로엥의 그랜드 C4 피카소(가운데), 한국GM 쉐보레 올란도. /혼다, 시트로엥, 한국GM 제공
최근 봄을 맞아 가족 단위 레저와 여행 열풍이 불면서 패밀리카의 수요가 높아진 상황이다. 국내외 완성차 업체는 올 상반기 안전성과 실용을 갖춘 패밀리카를 속속 출시했다. 혼다의 '올 뉴 오딧세이'(위), 시트로엥의 '그랜드 C4 피카소'(가운데), 한국GM '쉐보레 올란도.' /혼다, 시트로엥, 한국GM 제공

[신진환 기자] 완연한 봄이다. 따뜻한 봄을 맞아 가족 단위의 레저·여행 열풍이 불면서 MPV(다목적차량)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업체도 올 상반기 안전성과 실용성을 갖춘 패밀리카를 속속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가족과 함께 여행할 때 든든한 다리가 돼줄 차량을 살펴봤다.

올 뉴 오딧세이는 가족들의 안전과 편의를 충분히 만족하게 해줄 수 있는 8인승 패밀리카다. /신진환 기자
'올 뉴 오딧세이'는 가족들의 안전과 편의를 충분히 만족하게 해줄 수 있는 8인승 패밀리카다. /신진환 기자

◆ 정통 미니밴, 혼다 '올 뉴 오딧세이'

'2014년 형 올 뉴 오딧세이'는 가족들의 안전과 편의를 충분히 만족하게 해줄 수 있는 차량이다. 오딧세이는 1994년 처음 출시돼 4세대까지 진화한 패밀리카다. 그만큼 사람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 12만9000여 대가 판매됐고, 미국 미니밴 시장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해외에서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는 차다.

올 뉴 오딧세이의 큰 장점은 실내 공간이 넉넉하다는 점이다. /혼다코리아 제공
올 뉴 오딧세이의 큰 장점은 실내 공간이 넉넉하다는 점이다. /혼다코리아 제공

넉넉한 실내공간 때문에 가족 수가 많아도 걱정할 필요 없다. 수입 미니밴 최초로 8인승이 적용됐으며, 2열, 3열 시트는 다양한 방법으로 눕히거나 뗄 수가 있어 적재공간 활용도를 높였기 때문이다.

또 가족들의 안전을 책임져 줄 수 있는 차다. 운전 사각 지역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레인 와치 시스템'과, '타이어공기압모니터링시스템(TPMS)',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 등 흔히 잘나가는 차에만 있다는 첨단 사양이 대부분 포함돼 있다. 여기에 프론드 사이드 에어백과 기본 장착된 6개의 에어백,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3열 시트까지 모두 적용돼 탑승자를 보호한다.

올 뉴 오딧세이의 2열 천장에 있는 9인치 모니터는 DVD, DMB 등 영상을 볼 수 있다.
올 뉴 오딧세이의 2열 천장에 있는 9인치 모니터는 DVD, DMB 등 영상을 볼 수 있다.

특히 2열 천장에 붙어있는 9인치 모니터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탑승자의 재미도 보장한다. 9인치 모니터는 DVD, DMB 등을 시청할 수 있어 장시간 운전할 때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을 수 있는 옵션이다.

오딧세이는 미니밴 클래스 최초이자 유일하게 최고 안전 등급 'TOP SAFETY PICK+'를 획득하며 그 안전성을 인증받았다.

올 뉴 오딧세이는 은색, 흰색, 검정색 3가지 색상이며 가격(부가세 포함)은 5190만 원이다.

시트로엥의 그랜드 C4 피카소는 넉넉한 공간을 마련해 패밀리 레저용으로 최적의 환경을 가졌다.
시트로엥의 '그랜드 C4 피카소'는 넉넉한 공간을 마련해 패밀리 레저용으로 최적의 환경을 가졌다.

◆ 최적의 패밀리카,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그랜드 C4 피카소(이하 C4 피카소)를 타고 가족끼리 여행을 간다면 나들이 기분을 한껏 더 부풀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패밀리카에서 빠져서는 안 되는 넓은 실내공간을 C4 피카소는 충분히 갖췄다. 이전 모델보다 휠 베이스를 110mm 늘여 안락하고 효율적인 공간을 확보했다. 또, 2열과 3열에도 넉넉한 공간을 마련해 패밀리 레저용으로 최적의 환경을 가졌다.

C4 피카소의 장점은 실내에서 답답하지 않다는 것이다. 파노라믹 윈드 스크린과 대형 글래스로 이어지는 5.70㎡의 넓은 확 트인 시야를 확보해 오랜 시간 탑승에도 실내의 답답함을 덜어준다. 이는 다른 차량에서 느낄 수 없는 뛰어난 개방감으로 운전자와 승객들에게 안락함을 더해준다.

그랜드 C4 피카소는 운전자가 기본적인 운행 정보를 보기 쉬우며 넉넉한 수납공간이 장점이다.
'그랜드 C4 피카소'는 운전자가 기본적인 운행 정보를 보기 쉬우며 넉넉한 수납공간이 장점이다.

공간 효율성도 뛰어나다. 645ℓ가 넘는 트렁크 공간을 가진다. 여기에 2열을 가장 앞쪽으로 당기거나 접었을 경우 공간 700ℓ에서 최대 1843ℓ까지 늘어나 부족함 없는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더 넓은 공간을 원한다면 1열 좌석까지 접으면 된다. 이때 짐을 싣는 공간이 2750mm까지 늘어난다. 자전거를 넣을 수 있는 널찍한 공간이다. 따라서 여행할 때 많은 짐을 여유 있게 실을 수 있다는 점이 C4 피카소의 장점이다.

여기에 12인치 파노라믹 스크린은 기본적인 운행 정보를 보기 쉽게 표시해줘 뒷좌석에서도 쉽게 차량의 정보를 볼 수 있게 했다.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는 인텐시브와 인텐시브 플러스 두 가지 트림으로 가격은 각각 4290만 원과 4690만 원이다.

한국GM의 쉐보레 올란도는 가격 대비 활용성을 지닌 차다. /한국GM 제공
한국GM의 '쉐보레 올란도'는 가격 대비 활용성을 지닌 차다. /한국GM 제공

가격 강점, 한국GM '쉐보레 올란도'

올란도는 가격 대비 활용성을 지닌 차다. '올 뉴 오딧세이'와 'C4 피카소'보다 가격이 싸지만 실내 디자인과 수납공간 등 갖출 건 다 갖췄다.

7인승 차량에다 2열과 3열의 의자를 모두 접으면 화물차급 수납공간이 생기고, 다양한 시트배열을 할 수 있다. 이는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

안전성 또한 다른 패밀리카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 주행 사각지대 범위 내 차량을 초음파 센서로 감지해 운전자에게 시각적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을 동급 최초로 장착했다. 또 주차할 때 전방의 장애물을 소리로 경고해주는 전방주차 보조 시스템을 채택해 안전성을 배가했기 때문이다.

또 안락한 승차감으로 가족들의 피로도를 낮출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 쉐보레 올란도는 2.0ℓ의 디젤엔진에 최적화된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해 초기 가속능력과 변속 능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수준 높은 드라이빙과 승차감을 자랑한다.

쉐보레 올란도는 디젤 2.0의 가격은 LS모델 2267만 원, LT 모델 2502만 원, LTZ 모델 2761만 원이다.

yaho1017@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