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 쇼트 최고 기록! "인생 경기했다" 자화자찬
  • 김동현 기자
  • 입력: 2014.03.28 12:17 / 수정: 2014.06.19 15:21


아사다 마오 쇼트 최고기록…"지금까지 베스트3 안엔 들 것" 만족감 나타내

[더팩트|e뉴스팀] 아사다 마오가 쇼트프로그램에서 최고 기록을 세운 것에 대해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아사다 마오는 27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14년 피겨스케이팅세계선수권대회에서 쇼팽의 '녹턴'에 맞춰 우아한 연기를 펼쳤다. 트레이드 마크인 트리플 악셀을 포함해 트리플 루프 등 3회의 점프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총점 78.66(기술 42.81 구성 35.85)을 기록했다. 이 점수는 아사다 마오의 개인 최고 기록이자 김연아가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작성한 78.50의 기록을 웃도는 세계 최고기록이다.

경기가 끝난 뒤 아사다 마오는 "응원해 주는 팬들을 위해서도, 또 나를 위해서도 열심히 하자고 마음 먹었다. (오늘 한 경기가) 지금까지 한 연기 가운데 베스트3에 드는 연기였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긍정적으로 계속 생각했다"면서 "점수를 들었을 땐 사실 크게 놀랐고 기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은 29일 오후 5시 15분부터 열린다. 한국의 박소연은 쇼트프로그램 10위로 프리스케이팅에 진출했다.

아사다 마오 쇼트프로그램 최고 기록에 네티즌들은 "아사다 마오 쇼트 최고기록, 멋있다", "아사다 마오 쇼트 최고기록, 아사다 마오 파이팅", "아사다 마오 쇼트 최고 기록, 박소연은 10위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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