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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쉐가 27일 국내 시장에 파나메라 터보 S를 출시했다./포르쉐 제공 |
[더팩트｜황준성 기자] 포르쉐 코리아는 파나메라 라인업 중 가장 빠르고 강력한 파나메라 터보 S와 휠베이스가 15cm 더 길어진 파나메라 터보 이그제큐티브를 국내 출시한다.
4.8ℓ V8 엔진을 장착한 파나메라 터보S는 최고 출력 570마력, 최대토크 76.5kgㆍm의 성능을 내며 최고 속도는 시속 310km, 제로백(0→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8초이다.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S는 2개의 새로운 터보차저 적용과 효과적인 공기 연료 혼합으로 기존모델에 비해 출력 50마력, 토크 50Nm이 높아졌다.
또한 어떠한 조건에서도 이상적인 주행을 가능케 하는 사륜구동 시스템 트랙션 매니지먼트, 버튼 터치만으로 드라이브 파워와 섀시를 조율하는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등이 적용됐으며, 특히 레이스 스타트 기능은 엔진 제어 시스템의 반응과 포르쉐 더블 클러치 변속기 PDK기어변속 프로그램을 최적으로 조율해 출발 시 가능한 최고의 가속을 보장한다. 한층 향상된 기어 변속전략으로 인해 PDK는 7단 기어 내에서 더 신속하게 변경된다.
뿐만 아니라 어댑티브 댐퍼 컨트롤 및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결합돼 지속적으로 댐퍼의 힘을 조절하며 이를 도로 조건과 드라이빙 스타일에 맞춰 적응시키는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를 탑재했다.
파나메라 터보 S 이그제큐티브는 훨씬 더 넓고 안락한 뒷좌석 공간을 제공한다. 단열과 방음은 물론 사생활이 보호되는 창문과 특히 뒷좌석을 위한 인테리어 조명 패키지, 대형 센터 콘솔 등이 탑재됐다.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S의 기본 판매 가격은 2억7930만 원, 파나메라 터보 S 이그제큐티브 모델은 3억680만 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