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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다코리아는 27일 2014년형 '뉴 시빅'을 출시했다. /혼다코리아 제공 |
[신진환 기자] 혼다코리아가 2014년형 '뉴 시빅'을 27일 출시했다.
혼다에 따르면 신차는 기존 모델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안전 성능을 추가했다.
뉴 시빅은 다양한 첨단 장치를 탑재해 차량 정보를 제공한다.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인 '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기능을 새롭게 탑재해 운전자가 더 쉽게 타이어 공기압 상태를 쉽고 빠르기 알 수 있도록 했다. 또 '언덕길 밀림 방지 시스템(HSA, Hill Start Assist)'을 추가해 경사길에서 정차할 때 차량이 움직이지 않도록 보조해준다.
이와 함께 운전자 중심의 콕핏(Cockpit) 타입 인스투르먼트 패널과 스티어링 휠을 통한 다양한 정보 제어 기능 등도 기존과 같이 유지했다.
힘도 탁월하다. 1.8ℓ 직렬 4기통 SOHC i-VTEC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142마력에 최대토크 17.7㎏ㆍm의 성능을 갖췄다. 복합연비는 ℓ당 13.2㎞다.
뉴 시빅은 '시빅 1.8 EX 트림'으로 색상은 화이트·실버·메탈 모두 3가지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2790만 원이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사장은 "시빅은 혼다의 오랜 역사와 진보적인 연구, 개발의 산실인 모델로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콤팩트 세단"이라며 "안전성·편리성·경제성을 모두 갖춘 뉴 시빅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하게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