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연 기자] 연기자 이종석의 팬서비스가 도마 위에 올랐다. 팬의 선물을 받지 않고 그의 손조차 뿌리친 것. 누리꾼들은 이종석의 행동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종석은 27일 오전 '휴고 보스(HUGO BOSS)'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하려고 오전 8시께 인천국제공항에서 홍콩으로 출국했다. 문제가 된 것은 이날 아침 이종석의 행동. 한 여성 팬이 이종석에게 선물을 주려고 다가갔지만, 이종석은 팬의 손을 거칠게 뿌리쳤고 이내 팬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이종석의 곱지 않은 팬서비스는 현장에 있던 사진기자들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고 기사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현장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종석에게 질타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종석, 팬에게 너무한다" "아이돌 가수들과 팬서비스가 다르다" "현장에서 선물을 주었던 팬이 얼마나 무안했을까"라며 이종석의 행동을 비판하는가 하면 일부 팬들은 "아침에 얼마나 피곤하면 그랬을까" "저돌적인 팬의 행동에 이종석이 당황했을 것"이라고 옹호하면서 설왕설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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