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교수가 오렌지카라멜의 신곡 '까탈레나' 뮤직비디오가 KBS 방송부적격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비판했다. / 진중권 트위터 캡처

진중권, KBS '인명경시' 판단에 "좀벌레들"

[e뉴스팀]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의 '인명경시' 발언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22일 진중권 교수는 오렌지카라멜의 '까탈레나' 뮤직비디오의 KBS 방송부적격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비판했다. 진중권 교수는 트위터에 "뮤비 괜찮던데 심의에 걸렸네"라며 "근데 이런 뮤비 보면서 '인명경시' 운운하는 정신 나간 자들이야말로 사회를 병들게 하는 좀벌레들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21일 KBS는 뮤직비디오 3월 3주차(3월 14일~20일) 심의에서 오렌지카라멜의 세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까탈레나' 뮤직비디오에 방송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까탈레나' 뮤직비디오 속에 인어로 변신한 오렌지카라멜 멤버들이 비닐 포장팩 안에 들어가 꿈틀거리는 모습이 마치 '인명경시' 같다는 이유였다.

진중권 인명경시 소식에 누리꾼들은 "진중권 인명경시, KBS 말도 안 돼", "진중권 인명경시, 진중권 옳은 말 했다", "진중권 인명경시, 인명경시가 뭐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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