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2대 연속' 자동차 백플립…'환상적이야!'

최근 유튜브에는 2대의 차가 한꺼번에 360도 회전을 성공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브 캡처

[신진환 인턴기자] 자동차가 롤러코스터처럼 360도 회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 어려운 자동차 묘기를 2대의 차가 한꺼번에 성공했다.

최근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 '자동차 백플립'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 속에는 두 대의 차가 나란히 서 있다. 두 차량은 차체에 다양한 페인팅을 하고 있어 더욱 눈에 띈다.

위쪽의 녹색(영상 기준) 차량이 먼저 출발하고 검은색 차량이 바로 뒤이어 출발한다. 순간적으로 빠른 속도로 치고 나가는 두 차량은 약간의 시간 차이를 두고 360도 회전에 성공한다.

원형 트랙을 올라가는 도중 속도가 느려져 차량이 땅으로 떨어질 것 같은 긴장감을 준다.

결국 두 차량은 무사히 360도 백플립에 성공하고 무사히 멈춘다. 차량이 무사히 원형을 돌고 내려오자 구경하던 많은 관객이 일제히 함성과 박수를 보낸다. 백플립 묘기에 성공한 두 드라이버도 매우 기뻐하면서 영상은 끝난다.

백플립은 360도 회전하는 자동차 묘기로, 고난도 자동차 묘기에 속한다. 속도가 느리거나 아주 빨라도 실패하게 되며 성공적인 회전을 위해 적정 속도를 맞추기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백플립은 도약지점부터 오르막 경사에서 중력가속도 5G의 심한 압박을 받는다. 5G는 자신의 몸무게의 5배만큼 몸을 짓누르는 압력을 말한다. 그만큼 어려운 자동차 묘기다.

영상과 똑같은 백플립 묘기를 성공한 연예인이 있다. 바로 자동차 마니아로 유명한 가수 김진표다. 김진표는 지난 2012년 11월 케이블채널 XTM의 '탑기어 코리아 시즌 3'에서 백플립에 성공해 화제가 된 바 있다.

◆ '2대 연속' 자동차 백플립…'환상적이야!' (http://www.youtube.com/watch?v=gdfvwBuYJ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