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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1ℓ로 최대 111.1km 가는 XL1 국내 최초 소개
입력: 2014.02.10 15:45 / 수정: 2014.02.10 15:45
폭스바겐은 111.1km/ℓ 의 고연비를 자랑하는 양산형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XL1을 국내에 최초로 공개하고 오는 16일까지 로드쇼를 진행한다./폭스바겐 제공
폭스바겐은 111.1km/ℓ 의 고연비를 자랑하는 양산형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XL1을 국내에 최초로 공개하고 오는 16일까지 로드쇼를 진행한다./폭스바겐 제공

[더팩트|황준성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10일 서울 광화문 일민 미술관 앞에서 1ℓ로 최대 111.1km를 주행하는 XL1은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오는 16일까지 전국 9개 주요도시를 순회하는 로드쇼를 진행한다.

양산형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XL1은 1990년대 이후 폭스바겐이 끊임없이 연구개발해 온 연비 혁신의 결정체로, 1ℓ를 가지고 100km이상의 일상 주행이 가능한 차량을 만들겠다는 폭스바겐의 ‘1리터 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과감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더불어 최신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CFRP)의 모노코크 구조를 통해 최첨단 경량디자인(795kg)과 완벽한 공기역학(Cd 0.189)을 실현했다. 여기에 48마력 2기통 TDI 엔진과 27마력 전기모터, 듀얼 클러치 방식의 7단 DSG 변속기,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성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배기가스 배출 없이 100% 전기모드로 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단 1ℓ의 연료만으로 최대 111.1km를 주행할 수 있다.

XL1은 유럽 시장에서 250대 한정판으로 올해 시판을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는 오는 16일까지 서울, 인천,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9개 주요도시의 실제 도로를 주행하며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의 기술력을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는 이제 미래의 일이 아닌 가까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2018년까지 전 세계 전기차 시장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폭스바겐은 이미 이에 대한 로드맵 구축을 마쳤으며, XL1은 그 포문을 장식할 모델”이라며 “세계 최고 연비의 자동차 개발을 향한 폭스바겐 엔지니어들의 꿈이 완성시킨 결과물을 직접 한국 도로 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발전상을 더 많은 분들이 경험하고 교감하실 수 있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yayajoon@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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