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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은나래, 맹솔지, 민주희, 이세진, 임소정(왼쪽부터)이 팀을 꾸린 'OGN 요정'이 <더팩트> 카메라를 향해 미소짓고 있다./용산=김슬기 인턴기자 |
[ 용산=김연정 기자] 8일 오전 용산 e스포츠상설경기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OGN 요정'과 '팀 레이싱'의 ‘온게임넷 리그오브레전드 아마추어 챌린지 레이디스(이하 롤 레이디스)' 방송 녹화가 진행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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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레이싱'이 경기전 승리를 위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용산=김슬기 인턴기자 |
이날 경기에는 ‘롤챔스 여신’ 조은나래를 비롯한 롤챔스 1대 리포터 민주희, 버프걸 1, 2대 맹솔지와 이세진 그리고 통역사 임소정 등 온게임넷 미모의 여성 군단인 ‘OGN요정’ 팀과 인기 레이싱 모델 홍은빈, 김하음, 천보영, 민시아, 홍지연 등이 팀을 꾸린 '팀 레이싱'이 이벤트 전을 펼쳤다.
빼어난 외모를 자랑하는 '여신'들의 집합으로 e스포츠상설경기장은 이른바 '대포 카메라'를 손에 쥔 남성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쉴 새 없이 터지는 플래시 세례에도 'OGN 요정'과 '팀 레이싱'은 경기 전 '승리'를 위한 준비 작업에 매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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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GN 요정'이 진영 선택을 위한 '가위바위보' 승리를 위해 사전 연습을 하고 있다./용산=김슬기 인턴기자 |
‘OGN 요정’은 경기 시작 전부터 ‘클템’ 이현우 해설위원에게 개인 레슨을 받고 꼼꼼하게 장비 점검에 나서는 등 진지하게 경기에 임하는 자세를 보였다. 또 '팀 레이싱' 역시 김태형 해설위원의 레슨을 받으며 챔피언 조합, 아이템 빌드 등을 맞춰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OGN 요정'의 준비 작업은 철저했다. 게임 내 파랑-보라 진영을 나누기 위해 ‘팀 레이싱’과 가위바위보를 펼치기 전 미리 예습(?)하는 장면도 연출해 관계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시작된 경기에서 1대 버프걸 ‘맹솔지’는 자신의 주 포지션인 원거리딜러 ‘케이틀린’을 선택해 뛰어난 실력을 앞세워 팀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또 서포터 ‘나미’를 택한 조은나래 역시 Q스킬인 ‘물의 감옥’을 절묘하게 잘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 해설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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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싱 모델 '팀 레이싱'의 홍은빈이 경기 중 미소짓고 있다./용산=김슬기 인턴기자 |
'팀 레이싱' 역시 강력한 한타 조합과 절묘한 '광역 궁극기' 연계로 실력을 뽐냈다.
경기뿐만 아니라 팀 간 ‘미모 대결’로도 불붙었던 ‘OGN 요정’과 ‘팀 레이싱’의 이벤트 전. 과연 승리의 여신은 누굴 향해 있었을까.
캐스터 이동진과 김태형, 이현우의 해설로 진행된 ‘롤 레이디스’ 이벤트 전은 15일 낮 2시, 온게임넷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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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챔스 2대 버프걸 이세진, "경기 시작 전 손목 풀기는 필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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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혹적인 미소 '팀 레이싱'의 홍은빈, "제 미소 치명적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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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격'의 민주희가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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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은나래, 무릎담요 덮는 모습도 남다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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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레이싱' 천보영 '엄지 번쩍', "제 눈웃음 어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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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대 버프걸 맹솔지, "저 지금 진지해요. '궁서체'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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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뼛 속까지 롤챔스 리포터' 조은나래, "마이크가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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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레이싱' 홍지연, "무슨 일이 벌어진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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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다른 포즈' 김하음, "저 레이싱 모델 맞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