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의 악역으로 과거 '유리엘'이라는 가명으로 활동했던 배우 김수현이 캐스팅돼 반응이 뜨겁다. / 김수현 SNS, 온라인 커뮤니티

과거 '유리엘'이란 이름으로 활동했던 배우 김수현이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에 캐스팅됐다.

'대세 배우' 남자 김수현과 동명 이인인 여자 연기자 김수현은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김수현은 긴 시간 동안 유리엘이란 이름으로 연기자 활동을 했다. 그는 지난 2006년 SBS 드라마 '게임의 여왕'을 통해 연기자로 변신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2010년에는 KBS 2TV 드라마 '도망자 플랜B'에서 비서 소피 역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또한 김수현은 2011년 KBS2 드라마 '브레인'에서는 신하균을 짝사랑하는 재벌가 딸 장유진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2012년 MBC 시트콤 '스탠바이'에서는 소탈한 예능 프로그램 PD 수현 역으로 등장했고 드라마 '7급 공무원'에서는 산업스파이 미래 역을 맡아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다양한 연기 경험이 있는 '유리엘' 김수현이 '어벤져스2'에 캐스팅됐단 소식에 누리꾼들은 "어벤져스2 김수현 출연, 노력 많이 한 연기자네", "어벤져스2 김수현 출연, 연기 많이 했네요", "어벤져스2 김수현 출연, 멋진 활약 기대할게요", "어벤져스2 김수현 출연, 실력으로 따낸 배역이네" , "어벤져스2 김수현 출연, 어벤져스2에서 어떤 연기 보여줄지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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