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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포르쉐는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포르쉐 코리아 설립 취지 및 라인업 강화 등 국내 시장 확대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포르쉐 제공 |
[더팩트|황준성 기자] 포르쉐 코리아는 23일 신라호텔에서 포르쉐 코리아 출범을 알리는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9대의 신차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등 라인업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헬무트 브뢰커 포르쉐 부사장은 “포르쉐는 가장 성공적인 익스클루시브 스포츠카 브랜드로서의 포지션을 유지할 것”이라며 “포르쉐 AG의 17번째 자회사이자, 아시아에서 4번째로 설립된 포르쉐 코리아는 2018 포르쉐 AG 전략의 일환으로 설립됐다”고 말했다.
포르쉐 코리아는 2018 전략에 맞춰 판매뿐만 아니라 서비스 분야에서 고객만족을 향상시켜 가장 열망하는 스포츠카 브랜드로서 자리 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기존 7개였던 딜러 네트워크는 2014년에 광주와 대구에 새롭게 진출해 9개 전시장으로 확장되며, 예비 부품 가용성을 높이기 위해 부품 공급을 활발히 유지해 서비스 센터의 운영력을 약 50% 이상으로 증가시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포르쉐 코리아는 딜러와의 협력 아래 공식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술자를 교육시켜 최상의 서비스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포르쉐는 다양한 새로운 모델들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새 모델 라인업은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 파나메라 터보 S와 터보 S 이그제큐티브, 파나메라 S E-Hybrid, 918 스파이더, 911 타르가, 마칸 터보, 마칸 S, 마칸 S 등이다.
김근탁 포르쉐 코리아대표는 “포르쉐 코리아의 출범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2018년은 물론 그 이후에도 포르쉐 코리아의 성장과 발전이 지속되길 희망한다. 또한 딜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이 포르쉐에게 기대하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