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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너럴 모터스(이하 GM)는 13일(현지 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열린 2014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캐딜락 ATS 쿠페'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한층 진화된 새로운 캐딜락 엠블럼을 공개했다./캐딜락 제공 |
[더팩트지ㅣ신진환 인턴기자] 제너럴 모터스(이하 GM)는 13일(현지 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개막한 2014 북미국제모토쇼에서 '캐딜락 ATS 쿠페'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캐딜락 제품 라인업을 근간으로 한 브랜드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캐딜락 관계자에 따르면 ATS 쿠페는 캐딜락 최초의 컴팩트 럭셔리 쿠페 모델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역동적인 럭셔리 쿠페로서의 전통을 이어간 모델이다.
ATS 쿠페는 최고출력 272마력의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엔진과 321마력 3.6리터 6기통 엔진이 탑재됐으며, 후륜구동 및 사륜구동 모델을 내놓았다.
또 ATS 쿠페는 가볍고 견고한 차체 구조를 기반으로, 세그먼트 최고 수준의 차체 중량 대비 출력을 통해 놀라운 수준의 퍼포먼스와 효율성을 갖췄다.
기존 ATS 스포츠 세단 보다 최대토크가 14% 향상됐으며, 최고출력 272마력의 2.0리터 터보엔진을 장착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60마일(97km)까지 5.6초만에 도달하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GM은 이번 북미국제모토쇼에서 한층 진화된 새로운 캐딜락 엠블럼을 공개했다. 새로운 엠블럼은 더 낮아지고 길어지고 날렵해진 최근 캐딜락 디자인의 변모와 한층 진화된 디자인 철학 '아트 & 사이언스'가 반영된 것이 특징으로, 2014년 하반기 출시 모델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