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에이핑크 욕설 대화 파일 유출 논란 속 '세이빙 산타' 시사회 참석
  • e뉴스팀 기자
  • 입력: 2013.12.11 18:49 / 수정: 2013.12.11 18:49
엑소 에이핑크 욕설 대화 파일 유출 논란 속 에이핑크 정은지(왼쪽)와 엑소 수호가 예정된 영화 세이빙 산타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 최진석 기자
엑소 에이핑크 욕설 대화 파일 유출 논란 속 에이핑크 정은지(왼쪽)와 엑소 수호가 예정된 영화 '세이빙 산타'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 최진석 기자

[ e뉴스팀] 인기그룹 엑소 에이핑크가 11일 욕설 대화 음성파일 유출 논란에도 불구하고 예정됐던 영화 '세이빙 산타'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엑소의 리더 수호와 에이핑크 정은지는 이날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세이빙 산타' 언론 시사회 현장을 찾았다. 수호와 정은지는 방송인 신동엽과 함께 한국어 더빙을 맡았다.

'세이빙 산타' 관계자는 "수호와 정은지가 음성파일 유출 논란에도 이날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며 "오후 7시쯤 열리는 VIP 시사회에는 엑소 멤버 6명과 에이핑크 초롱, 남주가 수호와 정은지를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엑소와 에이핑크 멤버가 욕설로 대화를 나눴다는 주장과 함께 음성파일이 공개됐다.

공개된 음성파일에는 남녀의 목소리가 담겨 있으며 이들은 인기 온라인 게임 '롤'을 하면서 'X됐다' '이 X' '죽여 버릴 거야' 등 욕설이 섞인 대화를 주고받았다.

더욱이 음성파일의 유포자와 수호가 나눈 문자메시지까지 이날 공개되면서 논란에 불을 지폈다.

에이핑크 소속사 측은 이날 "확인 결과 에이핑크 멤버가 아니다. 에이핑크는 엑소와 친분도 없다"고 밝혔다.

sseoul@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