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뉴스팀] 그룹 버즈 출신 가수 민경훈이 전역했다.
민경훈은 5일 오전 경기 용인시 3군사령부 앞에서 전역 신고식을 마치고 팬들과 조촐한 만남을 가졌다.
민경훈은 지난해 3월 6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소해 5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수료하고 용인 3군단에서 21개월간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입대 당시 민경훈은 "떠들썩하게 입대하고 싶지 않다. 조용히 의무를 다하고 싶다. 갑작스럽게 입대 소식을 알려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민경훈의 향후 행보 및 거취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민경훈은 2003년 밴드 버즈로 데뷔했으며 2007년 솔로로 전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