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은 인턴기자]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20·본명 민도희)가 화보를 통해 숨겨왔던 도발적인 매력을 뿜어냈다.
도희는 최근 진행된 남성 잡지 '맥심' 12월호와 화보 촬영에서 스무 살의 풋풋하지만 야릇한 분위기로 현장을 압도했다.
화보 속 그는 핫팬츠와 흰 티셔츠로 깨끗한 소녀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걸그룹 안무로 다져진 매끈한 보디라인이 눈길을 끈다.
다음 화보에서 도희는 하늘하늘한 시스루 의상으로 소녀와 여자의 경계를 표현했다. 허리선을 드러낸 짧은 상의가 성숙한 매력을 더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도희는 이상형을 고백했다. 그는 "자상한 사람이 좋았는데 스무 살이 되니 거친 남자가 멋있다. 팔뚝에 힘줄이 보이는 남자분이 좋다. 피를 뽑을 때 힘주지 않아도 되는 분들이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귀엽다는 수식어가 지겹지 않으냐"는 질문에는 "가끔은 귀엽다는 칭찬보다 예쁘다는 말을 듣고 싶다. 나도 여자니까"라고 솔직한 속내를 내비치기도 했다.
도희의 아찔한 매력이 공개된 이번 화보는 맥심 1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marta@tf.co.kr
연예팀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