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다원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연주(33)가 유명 건설업체 대표와 화촉을 밝힌다.
김연주의 소속사 측은 27일 "김연주가 다음 달 6일 건설회사 대표 A씨(36)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행복의 결실을 이뤘다. 김연주의 예비 남편 A씨는 중견 종합건설 회장의 차남이며 직접 건설회사를 운영하는 호남형 사업가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서울 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일반인인 예비 남편을 위해 기자회견도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김연주는 지난 1999년 제4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 출신으로 드라마 '엄마야 누나야(2001)', '얼음꽃(2003)', '진주목걸이(2004)', '영광의 재인(2011)'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한 지난 9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미친사랑'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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