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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유출 파문을 겪은 에일리가 모델로 활동한 치킨 업체의 홈페이지에서 그의 사진이 삭제됐다. / 문병희 기자
[e뉴스팀] 에일리가 모델로 활동했던 모 치킨 브랜드가 최근 홈페이지에 걸려있던 에일리의 사진을 삭제하자 네티즌들이 "원상태로 돌려놔라"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에일리가 메인 모델로 활동했던 모 치킨 브랜드는 최근 홈페이지에 걸려있던 배너에서 에일리의 사진을 삭제했다. 에일리의 광고사진이 삭제되자 네티즌들은 '과도한 처사'라며 해당 기업을 비난했다. 그러자 업체는 문제가 된 배너를 아예 홈페이지에서 내렸다.
치킨 회사는 "에일리 광고 계약이 끝난 것은 아니다. SNS쪽에서 소비자들이 이번 사안과 관련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고 에일리 측에서도 광고로 노출되는 것에 예민한 부분이 있다. 그래서 노출을 자제하려는 방안이다. 일시적인 것이며 TV광고까지 제지할 계획은 없지만 현재 홈페이지에서는 사진을 모두 내렸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네티즌들은 에일리의 사진을 다시 게재하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앞서 11일, 온라인 상에는 에일리의 노출 사진이 유포돼 파문이 일었다. 에일리 소속사 YMC 엔터테인먼트는 에일리의 노출사진 유포와 관련해 "데뷔 전 미국 거주 당시 유명 속옷 모델 캐스팅 제의를 받아 카메라 테스트용 명목 하에 촬영한 사진이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에일리는 14일, 2013 멜론 뮤직어워드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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