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선일이 '슈퍼독'에서 '조달환 닮은 꼴'로 굴욕을 당하기도 했지만 미모의 아내와 아이를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 KBS2 '슈퍼독' 방송 캡처

[이건희 기자] 개그맨 양선일(34)이 자신의 애견을 데리고 KBS2 '슈퍼독'에 출연했다가 MC 이휘재에게 굴욕을 당했다.

양선일은 2일 오후 방송된 '슈퍼독'에 자신의 애견 보그와 함께 출연했다. 양선일이 등장하자 이휘재는 "어디서 많이 본 분이다"라며 양선일을 알아보는 듯했다.

그러나 이휘재는 "탤런트 조달환 아니냐"고 얘기해 양선일을 당황하게 했다. 양선일은 안경을 벗고 "개그맨 양선일입니다"고 강조하며 자기소개를 이어갔다.

양선일의 애견 보그는 통제가 되지 않아 스타견을 선발하는 '슈퍼독'에서 불합격했다.

한편, 양선일은 방송에서 처음으로 미모의 아내와 태어난 지 3개월 된 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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