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맹승지(왼쪽)와 오나미가 파격적인 섹시 화보로 관능미를 발산하고 있다./남성잡지 '젠틀맨 코리아' 제공
[ 이다원 기자] 개그맨 맹승지(27)와 오나미(29)가 파격적인 섹시 화보로 관능미를 발산했다. 두 사람은 최근 진행된 월간 남성잡지 '젠틀맨 코리아'의 화보 촬영에서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농염한 면모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맹승지와 오나미는 검정 계열의 의상으로 모델 못지않은 도도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맹승지는 검정 브라톱에 재킷트올 매니시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동시에 연출하고 있다. 조금 헝클어진 머리에 아련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그는 볼륨있는 가슴선을 자랑하며 뭇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나미는 금발과 망사 장갑, 검은 드레스로 숨겨진 여성스러운 면모를 부각하고 있다. 집게손가락을 살짝 깨물며 지그시 두 눈을 감은 표정은 보는 이의 야릇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맹승지는 이번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비키니 사진으로 화제가 된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3년 전 미니홈피에 올렸던 사진인데 뒤늦게 화제가 됐다"며 "노출로 이슈가 되는 분들이 워낙 많아 날 오해하는 시선이 많다. 하지만 난 그럴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털어놨다. 오나미는 "개그맨이 되면 연애가 쉬울 것 같았는데 캐릭터 때문에 훨씬 힘들어졌다"며 "'너 오나미 소개시켜줄까?'하면 누가 좋다고 하겠나 싶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화보에는 두 사람 외에 KBS2 '개그콘서트'에서 새로운 여풍을 몰고 온 안소미와 김희원의 사진도 함께 실렸다. 평소에도 미모를 자랑하는 이들은 사랑스러우면서도 도발적인 느낌을 함께 잡아내 차세대 기대주다운 존재감을 입증했다. edaone@tf.co.kr
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