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요원 훈남 매니저 구본권이 매니지먼트구 대표이자 배우 이다희(왼쪽)의 연인으로 알려졌다.

[ e뉴스팀] 배우 이요원 훈남 매니저 구본권이 매니지먼트 구 대표이자 배우 이다희의 연인으로 알려져 네티즌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복수의 매체들은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다희가 현재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의 대표 구본권과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본권 대표는 무명 기간이 길었던 이다희를 성장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줬으며 일로 만나 사랑을 키운 사례로 알려졌다. 이다희는 구본권 대표를 만난 후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KBS 2TV '비밀'에 출연했다.

구본권 대표는 지난해 4월 '매니지먼트 구(具)'를 설립했고, 이전까지 배우 이요원의 훈남 매니저로 1997년부터 일해왔다. 이에 이요원은 사비로 구본권 대표에게 차량을 선물하는 등 현재까지 끈끈한 우정을 뽐내고 있다.

구본권 대표가 이끄는 '매니지먼트 구'에는 이다희, 이요원을 비롯해 조민수, 오연수, 임정은, 차예련, 최윤영, 권형상, 김주영 등이 소속돼 있다.

특히 이다희는 지난 7월 22일 매니지먼트 구로 이적했으며 당시 매니지먼트 구 측은 이다희에 대해 "어린 나이에 시작해 또래보다 오랜 연기경험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타고난 신체적 장점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입지를 확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좋은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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