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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SKT T1, 4강 진출 확정…'피글렛' 베인 쿼드라킬!
입력: 2013.10.14 20:05 / 수정: 2013.10.14 21:41

SKT T1이 14일 열린 WCG 국대선발전 8강전 2경기 역시 승리하며 4강 진출권을 따냈다./이영훈 인턴기자
SKT T1이 14일 열린 WCG 국대선발전 8강전 2경기 역시 승리하며 4강 진출권을 따냈다./이영훈 인턴기자

[ 김연정 기자] SKT T1 1팀이 '롤드컵 우승팀'이라는 자존심에 걸맞은 경기력으로 압승을 거뒀다.

SKT T1 1팀(이하 SKT)는 14일 열린 WCG 2013 리그오브레전드 국가대표선발전(이하 WCG 롤 국대선발전) 8강 2경기 역시 손쉽게 승리하며 4강 진출권을 따냈다.

선취점은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터졌다. 인베이드 과정에서 맞붙은 양팀은 결국 프로스트의 '헬리오스' 리신이 SKT의 '임팩트' 레넥톤을 잡아내면서 프로스트의 이득으로 끝나는 듯 했다. 하지만 이어진 전투에서 프로스트는 바텀 조합과 '빠른별' 피즈까지 내주면서 SKT의 '피글렛' 베인에게 2킬을 몰아주며 결국 큰 손해를 보는 것으로 2경기를 시작했다.

프로스트는 '샤이' 잭스를 바텀으로 바텀 조합을 탑으로 올려 보냈다. 곧이어 '매드라이프' 쓰레쉬가 '임팩트' 레넥톤을 끌어왔고 '헬리오스' 리신의 적절한 탑 지원으로 레넥톤을 잡아내며 손해를 만회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8분대 SKT의 '벵기' 바이와 바텀조합은 바텀으로 이동했고 바이의 전투 시작으로 프로스트의 '매드라이프' 쓰레쉬를 끊었다. 아군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스트의 '헬리오스' 리신과 '빠른별' 피즈가 합류해 '푸만두' 자이라를 잡아내며 이득을 챙기는 듯 했다. 하지만 결국 '페이커' 그라가스가 바텀으로 이동하면서 프로스트는 두 명의 챔피언을 내주고 말았다.

12분대 3킬을 기록한 '피글렛' 베인은 '몰락한 왕의 검' 아이템을 획득하며 힘을 키웠고 다른 챔피언 역시 하나둘씩 주요 아이템을 구비했다. 상대의 1차 포탑을 모두 밀어낸 SKT는 프로스트 진영 곳곳에 시야를 확보하며 적의 움직임을 읽어냈다. '페이커' 그라가스 '술통 폭발' 기술 한 방에 적 리신을 잡아내는 상황도 연출했다. SKT는 여유롭게 드래곤을 획득했다.

프로스트는 4명의 챔피언이 미드로 모여 '페이커' 그라가스를 잡아내며 SKT의 기세를 끊으려 했다. 정글지역에서 그라가스를 끊어내며 좋은 상황으로 끌어가나 했지만 결국 모여든 SKT 챔피언에 프로스트의 3명의 챔피언이 녹아버리면서 킬 스코어는 12:7까지 벌어졌다.

프로스트의 '매드라이프' 쓰레쉬가 허무하게 끊기면서 시작된 바론 진영 전투에서도 SKT는 3명의 적 챔피언을 끊어내며 곧바로 프로스트의 본진으로 들어가 탑 억제기까지 밀어내며 승기를 굳혔다. 결국 24분대 바론까지 획득한 SKT는 강력한 화력 바탕으로 적의 본진으로 입성했다. 결국 마지막 전투에서 '피글렛' 베인이 '쿼드라킬'을 기록하며 넥서스를 파괴, 손쉽게 4강 진출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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