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광수가 아버지에게 가수 김종국을 고자질해 웃음을 안겼다./ SBS '런닝맨' 캡처

[e뉴스팀] 방송인 이광수가 아버지에게 가수 김종국을 고자질했다.

29일 오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에서는 소녀팬의 편지를 받고 남양주를 찾아 레이스를 이어가는 '런닝맨'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두 번째 미션 장소로 한 가구회사를 찾았다. 이 가구 회사는 이광수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곳이었다.

이광수는 차에서 내리며 "왜 여기에 왔냐. 여기는 내가 정말 잘 아는 데다. 몰래카메라냐. 우리아빠 회사다"라고 말했다. 이광수는 아버지를 찾기 위해 달리기 시작했고,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아버지를 찾아다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광수는 "아빠"를 외치며 달려간 뒤 김종국이 등장하자마자 "이 형이다. 아빠 이 형이 날 괴롭히는 형이다. 카메라 없는 데에서도 날 때린다"고 고자질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과 다른 멤버들도 합세해 김종국을 고자질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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